렌터카를 찾으러 아침 7시까지 말펜사 공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탓에, 6시부터 알람이 울려댔다. 공항까지 셔틀을 타고 이동할 생각에 리셉션으로 전화하니, 호텔 출발 셔틀은 한 시간에 1대만 운행하는지라 7시 차를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몸도 무거운데 잘 됐다 싶어 좀 더 이불 속에 파묻혀 있다 세수만 겨우 하고 호텔에서 불러준 비싼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Rent-a-Car 여행 일주일 전에 우리가 겨우 렌트에 성공한 곳은 바로 여행과지도(링크)라는 한국 업체.Hertz 대행사로 공홈보다 더 저렴하고 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홈페이지 안내대로 Hertz Gold 회원가입을 하여 추가 운전자 무료 혜택도 신청했었는데,이탈리아 영업소에서는 해당 내용을 잘 모르는지 금액 지불을 요청했다.담당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