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벤겐에서 2박 3일간 묵은 곳은 샬레 미라발레 Chalet Miravalle. 숙소를 예약하려고 보면 샬레라는 단어가 엄청 많이 보이는데, 샬레 Chalet 는 바로 통나무로 만든 스위스의 전통 가옥을 뜻한다. 목동들이 여름 동안에 샬레에 살면서 버터와 치즈를 만들었다고! 현대에는 꼭 샬레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휴양을 위해 지어진 곳도 샬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가 묵은 곳은 음.. 누가 봐도 스위스 집처럼 생겼으니 샬레가 맞지 않을까? ㅋㅋ - 사진 출처 및 샬레 홈페이지: http://www.miravalle.swiss/ko-kr 위치 우리가 예약한 샬레는 다른 호텔들에 비해 기차역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벤겐이 워낙 작은 마을이라 걸어서 5분 거리이기 때문에 멀다고 말하기는 민망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