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엄마와 둘이 가는 여행을 결심하고 본격적으로 항공권을 찾아볼 때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바로 편안한 루트였다. 다만 노르웨이는 직항이 없고,우리의 주 목적지인 트롬쇠에 가려면 오슬로나 베르겐에서 국내선을 이용해야 하다 보니,한국 출/도착 총 4번에 국내선 2번까지 총 6번 비행기를 타야 할 것 같아 여행계획부터 피곤해지기 시작했는데.. 핀에어에서는 경유지인 헬싱키에서 바로 트롬쇠로 연결되는 비행 편이 있는 게 아닌가!거기다 내가 선호하는 밤비행기이기까지..! 한 번이라도 비행기를 덜 타는 게 체력상 최선이라 생각되어 핀에어를 타기로 최종 결정하고트롬쇠 오로라투어 예약이 가능한 날짜 위주로 비행기와 호텔 등을 예약했다. 아래는 우리의 간략한 이정표.오슬로, 플롬, 베르겐, 트롬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