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6] 브리엔츠 호수 유람선을 타고 마지막 목적지인 브리엔츠에 도착했다. 다시 인터라켄으로 돌아갈 때도 유람선을 타고 갈 수 있지만, 애매한 시간 때문에 기차로 돌아가기로 했다. 만능 스위스패스를 들고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에 탑승! 기차 안에서 보는 호수의 모습도 색다르게 예쁘다. 그리고 우리가 도착한 곳은, 인터라켄ㅡ이 아니라 바로 슈피츠 Spiez! 인터라켄에서 내리기엔 패러글라이딩 약속 시간이 너무 많이 남고, 어디 카페에 들어가있기엔 스위스 물가가 무서워.. 스위스패스 뽕이나 뽑을 겸 기차를 타고 슈피츠까지 달려왔다.😁 이대로 튠 호수 구경도 못하고 돌아가기엔 아쉽기도 하고 말이다. 슈피츠 역에서 내리면 마을로 내려가기 전 이렇게 마을 전망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