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세라발레 아울렛까지는 차로 1시간 15분정도 걸리는 거리.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오후에 넘어온 우리는, 굳이 무리해서 밀라노까지 갈 필요없이 다음날 쇼핑을 위해 세라발레 아울렛 근처에서 묵기로 했다. 세라발레로 오는 길에 건성건성 예약한 숙소는 우리의 기대와 달리 너무나 스산하고 어두웠고...🤦♀️ (자세한 후기는 요기) 위약금까지 물어가며 새로 예약한 숙소는 다행히도 너무나 좋았다. 바로 호텔 빌라 라 볼리나 Hotel Villa La Bollina.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그만큼 깔끔하고 좋았던 호텔이다. 위치/주차장 우리가 도착한 때는 깜깜한 밤. 일단 이 주변 동네의 풍경은, 아울렛 초 근접한 지역 외에는 산과, 어두운 골목으로 가득했다. 가게들이나 집들이 있을 법한 곳은 어두컴컴하기..